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clearfix]
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28번째 카트라이더 리그.
- 리그기간 : 온라인/오프라인 예선 진행 후 2020년 1월 4일 ~ 2020년 5월 23일 [2]
- 경기방식: 스피드/아이템 팀전과 스피드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시
- 결승 장소: 넥슨 아레나 [3]
- 결승 관중 수: 무관중 [4] 기사
- 결승 온라인 생중계 최고 동시 시청자 수 : 5만 5천여명, 역대 3위
2. 시즌 전 스토브리그
3. 참가 팀
4. 상금
이번 시즌에 파이트 머니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팀이 본선 진출만 하면 상금 2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5. 경기 일정
- 그랑프리: 11월 21일 (목) ~ 12월 4일 (수)
- 오프라인 예선: 12월 14일 (토) ~ 12월 15일 (일)
- 본선 일정 (팀전 / 개인전)
이에 대한 선수들이나 시청자, 팬들의 의견이 많이 갈리는 중인데, 경기수가 늘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선수들의 피로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점, 이 때문에 평일인 수요일에도 리그가 열리는데 시청률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그나마 리그가 열리는 수요일이 '''겨울방학 기간'''이긴 하지만...
다만 공통적으로 8강에서 풀리그를 치른 다음 4강에서 또 풀리그를 치르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8강에서 굳이 승수를 많이 쌓아서 1위를 해도 4강에서 다시 전적이 초기화되고, 파이트 머니 제도도 사라졌기 때문에 굳이 8강에서 1위를 노리고 열심히 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현 리그 규정대로라면 강팀들의 경우는 4강 진출을 미리 확보해놓은 다음, 이후에는 4강을 대비한 전략 테스트나 전력 노출 방지를 목적으로 대충 플레이해도 무방하다는 허점이 존재한다. 결국 아래에도 나오지만 2015년부터의 롤챔스처럼 스텝레더로 하거나 듀얼 레이스로의 귀환, 그러니까 4강은 더블 엘리네메이션으로 하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더블 엘리네미이션은 스텝레더와 다르게 간단히 말해서 이기면 승자전 지면 패자전인 시스템이다. 즉, 4강 이후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는 문제도 한방에 해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4강 이후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약 2달 후인 5월 9일부터 재개된다. 하지만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아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5.1. 오프라인 예선
6. 규정
7. 출전 선수
7.1. 팀전
2019 시즌 2 우승/준우승 팀인 SANDBOX Gaming, 한화생명e스포츠가 시드로 오프라인 예선을 면제받고 본선 직행이 확정되었다. 내용 이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팀 지원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Afreeca Freecs, ROX가 추가로 본선 시드를 획득했다.
'''전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팀'''이자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 '''유일의 4인 팀 체제'''를 가지고 있다. 최강의 포스로 팀전 2연패를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의 멤버 전원이 2020 시즌 재계약을 맺으며 그대로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 멤버가 유지되어 팀워크적인 부분에서 한층 더 향상될 것이고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사상 첫 팀전 3연패'''[6] 를 노린다는 동기부여 또한 확실하다.
문호준, 최영훈, 이은택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팀전 우승의 갈증이 강할 것이다. 작년에 열린 두 시즌 모두 현 샌드박스 게이밍을 결승에서 만나 졌고 특히 시즌 2때는 무패우승을 눈 앞에 두고 실패했기 때문이다.[7] 문호준과 최영훈은 건재하고, 배성빈과 박도현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은택은 군대를 가기 전 사실상 마지막 리그이기에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특히 '''히드라 X의 추가, 크리스마스 캔디 9의 재선정으로 아이템전에서 가장 수혜를 많이 볼 팀'''으로 꼽히기에 이번에는 샌드박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여 강력해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2월 12일 경기부터 이은택 선수가 우울증 증세로 인해 빠지게 되었고 8강 풀리그를 마치고도 4강 풀리그까지 출전을 안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4강에서 탈락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박도현 선수가 그 자리를 채워준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 이다.
공격적인 스토브리그 진행으로 인해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킨 아프리카다. 현재 연방 기준 스피드는 확실히 강력하며 연방 성적 또한 샌드박스, 한화생명까지 이기는 등 상당히 좋은 편이다.[8] 이러한 스피드전에서의 선전은 이번 시즌 구맵 위주의 트랙 선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맵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선수가 둘이나 있기에 8팀 중 2020 시즌1 맵 선정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대웅이 최근 연방에서 말 그대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그 기복이 -5인분에서 1인분일 정도이다.[9] 아이템전의 경우는 강석인이 혼자 슈퍼 캐리를 해주고 정승하, 유영혁도 평균 1인분은 해주는 편이라[10] 실력이 의외로 괜찮지만 역시 기복이 '''매우''' 심하다. 연방기준 '''잘 되는 날에는 샌드박스와 한화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안 풀릴 땐 순위도 못 타고 팀킬 잔치에 조준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마추어 팀에게도 진 적도 있다.'''[11] 확실히 팀의 전력은 저번 시즌보다 많이 상승했지만 유력 결승 예상팀인 샌드박스와 한화를 리그에서도 잡아 결승에 갈 수 있을지는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이 팀에 대한 여론이 최악 수준인데, 전 팀원인 이중선을 방출한 과정, 영입 과정에서 임재원, 신종민, 황인호 등의 여러 선수들에게 피해를 보게 한 점, 더 나아가 아마추어 팀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주어 리그 자체에 큰 타격을 입힐 뻔했던 점 등 최근에 프릭스에서 벌어진 대형 사건사고들로 인해 '''수많은 카트 유저들과 팬들이 프릭스에게 등을 돌려버렸다.''' 오죽하면, '''Team Unknown'''으로 취급하는 유저와 팬도 적지 않다. 이 사태로 인해 무너져버린 이미지를 이번 리그에서 조금이나마 회복하려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 그러니까 적어도 준우승은 해야 한다.[12] 그나마 강석인, 전대웅, 유영혁과는 달리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정승하와 최윤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기 때문에[13] 개인전'''만'''은 응원해주겠다는 팬들이 있는 편.
스피드전은 샌드박스 상대로도 승리한 경험도 있고, 더욱이 개인전을 우승한 이재혁을 필두로 한승철, 송용준이 있어 스피드전에서는 강팀 중 하나. 또한 박인재 감독에 대한 신뢰는 더 두터워졌고, 카트바디의 변화로 더욱 더 다양한 조합과 변수를 창출해낼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14] 지난 시즌의 멤버를 유지하고 맞이하는 두번째 리그이므로 팀워크도 더욱 두터워졌을 것이다. 다만 더 높은 성적을 위해선 '''항상 발목을 잡아오던 아이템전이 얼마나 발전했는지가 관건.''' 현재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 투톱 체제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팀이다.
저번리그 긱스타에서 김승래는 코치로, 선수는 이재인 빼고 모두 바뀌었다. 5명중 3명이 저번 시즌 PATHOS 멤버고, 2명이 듀얼 레이스 2 큐센 화이트 멤버다. 그리고 최강의 스위퍼 중 하나였던 문민기가 합류하여 전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러나 문민기의 3년 공백이 큰 변수이고, '''아이템전이 아마추어 팀에게도 질 정도로 약한 편'''이기에 아이템전 기량을 끌어올리는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스피드전을 일단 잡는다면 '''에이스 결정전 카드가 3명이나 있다'''는 점은 비교적 아쉬운 아이템전을 상쇄시킬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 또 어태커이자 러너인 김기수도 엄청난 뒷심내공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이 팀의 비장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15]
오프라인 예선에서 안혁진이 이준용을 잡고 본선에 진출시켰다. 오성현도 리그에 자주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단, 안혁진은 개인 사정으로 한 시즌 쉬었고 이현진은 저번 시즌에 개인전에서 예선을 통과했으나 같은 조였던 한 팀원의 트롤링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되는 바람에 실격으로 한 시즌을 강제로 쉴 수밖에 없었다. 개인 기량만 따지면 8팀 중 사실상 최약체로 분류받고 있지만, 클럽원과 같이 친선을 뛰다 보니 팀워크는 좋은 편이다. 오프라인 예선에서도 그랬듯이 사실상 안혁진 원맨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첫 출전인 노창현과 이지우가 리그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따라 엑스퀘어팀이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추어 팀 중에서는 프로팀에게 가장 승부 볼 만한 팀'''이다. 임재원은 이번 리그 잔뜩 벼르고 나왔고 정승민 또한 저번 리그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아이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양민규와 장건은 점점 실력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들을 커버하기 위하여 유관영이 스위퍼로 뛴다. 아이템전은 다른 프로팀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만큼 강하지만 스피드전은 조금 약하다고 평가받으며 '''확실한 에이스 결정전 카드가 없는 것도 나름의 문제.''' 스피드전의 폼이 올라온다면 프로 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팀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사건으로 팀을 짜지 못해 출전도 불가능할 뻔했던 신종민을 필두로 박인재가 직접 픽한 팀이다.[16] 여담으로 홍희권 자리에 황인호가 있었으나 군 입대 문제로 인하여 황인호 대신 홍희권이 들어왔다. 오프라인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이준용 팀을 떨어뜨리고 올라왔기에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다만, 아이템 에이스가 스피드 전문 선수인 전진우라는 점 자체가 큰 의문이 들어 전력이 좋은 스피드전과는 달리 '''아이템전은 8팀 중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나마 전진우는 아이템전 역시 즐겨 하는 편이지만[17] 애초에 박인재가 눈여겨보던 홍승민과 황인호와 비교하면 아이템 실력은 떨어지는 편.
박인재는 아이템전을 전문으로 하는 선수를 기용하는 것보다 스피드전을 주로 하는 선수의 아이템전 실력을 키워서 하이브리드로 만드는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서 스피드 선수만 아예 다섯 명을 뽑아서 스피드전에 뛸 선수를 그날 상황에 따라서 바꿔가면서 기용하는 아이디어를 언급한 적도 있다고 하며, 이번의 휠즈 팀이 혹시 박인재의 이러한 아이디어에 따라서 멤버가 조합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즉 전진우는 명목상 아이템 에이스지만 실제로는 그냥 스피드 담당 선수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 물론 추측이고 실제로는 어떨지 알 수 없다. 아이템 에이스를 스피드전에 쓰는 것이 금지된 것도 아니고, 스피드전에서 뛰다가 아이템전에서 빠지는 선수를 경기에 따라서 바꿨던 팀도 있기에 해당 작전의 실행 가능성이 없진 않다.
7.2. 개인전
2019 시즌 2 입상자들인 이재혁, 박도현, 배성빈이 시드로 오프라인 예선을 면제받고 본선 직행이 확정되었다. 지난 시즌과의 차이점은 이번 시즌은 신예 선수들이 거의 없다는 점.[18] 아예 '''결승 진출 경험자만 무려 17명이나 있기 때문에''' 해설진들이 선수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었다고 자주 언급하긴 했지만 매치업이 매치업이다 보니 신인선수들은 혹독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또 전 시즌 파란을 일으킨 입상자들[19] 과 2019 시즌2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우승후보 선수들의 복귀,[20] 오랜 공백기간을 거친 강자들[21] 에 잠재력을 지닌 젊은 선수들[22] 도 모여 개막 이전부터 역대급 개인전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각 조의 생존자 5인이 어떻게 구성될지, 16강 직행은 누가 하게 될지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매치가 이어지게 되었다.
- A조
- B조
- C조
- D조
8. 경기 진행
9. 결과
9.1. 팀전
- 팀 평가
- 1위 - Hanwha Life esports : 시작은 불안했지만 그 끝은 해피엔딩이었다. 8강 첫 경기 샌박에게 0대6으로 패배하는 충격을 당했고, 이후의 경기에서도 퍼스트 A에 아이템전을 패하는 등 전 시즌 준우승팀 답지 않은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려를 샀다. 설상가상으로 아이템 에이스 이은택의 부재까지 겹쳐 무너지나 싶었지만, 4인체제로 스피드전 폼을 회복하고, 아이템전 팀워크를 맞춰가며 조금씩 희망적인 전망을 얻기 시작했다. 4강에서는 상성 관계였던 샌박에게도 스피드, 아이템 모두 풀세트 승리를 가져왔고, ROX의 상승세도 한번 꺾는데 성공하며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개인전 우승에 성공한 문호준을 필두로 ROX에게 스피드전을 따냈고, 아이템전을 스윕당하면서 이은택의 빈자리를 느낄수있는 변수를 당했지만 문호준이 이재혁을 마지막 에결에서 꺾는데 성공하며 1999년 한화 이글스 이후 한화의 이름을 달고 나온 팀으로 21세기 첫 우승에 성공했다. 문호준은 팀전과 개인전 모두 최고조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의 페르소나 최영훈은 4회우승의 금자탑을 쌓았고, 박도현, 배성빈 두 신인 선수의 성장도 팀전 우승으로 결실을 맺은 만큼 차기 시즌에도 전도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택의 내상만 잘 회복된다면 차기 시즌에다시 5인 체제의 한화생명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은택이 상호합의 하에 퇴단하고 강석인이 영입되었다.[23]
- 2위 - ROX : 졌지만 잘 싸웠다. 이번 시즌 이변의 팀이었던 락스는 샌-한 양강체제를 무너뜨리며 더 이상 락스는 약팀이 아니다! 라는 무력시위를 선보였다. 사실 락스도 처음에는 스피드전은 이재혁 의존도가 결코 낮지 않았고, 아이템전도 Wheelz에게 패하는 등 불안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재혁을 필두로 락스의 모든 선수들이 기량이 만개하면서 플레이오프를 뚫고 창단 첫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한화생명과의 극악의 상성은 깨는데 실패했지만, 샌박 상대로는 상성우위를 이뤘고, 프릭스를 상대로도 2연승을 거두는 등 상성을 부쉈다. 그리고 그 한화생명을 상대로 스피드, 아이템을 한 세트씩 따는 등 분전하기도 했다. 이재혁의 개인전 입상 실패와 대 문호준 전 에결 2연패는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경기 자체로 보면 박빙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3위 - Afreeca Freecs : 그 난리를 피우면서 리빌딩을 하면서, 팬들이 Team Unknown으로 부를 정도로 개막 무렵 가장 여론이 안 좋았던 팀이었다. 8강에서는 샌드박스, 한화생명에게 패했지만 그 외의 팀들에게는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괜찮았다. 그러나 4강부터는 리그 재개 이전의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전대웅이 4강에서 가장 심각한 모습을 보인 것이, 러너인데도 잘 못올라왔고, 오히려 최윤서가 더 준수한 폼을 보여줬었다. 이럴거면 왜 이중선을 방출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그 전대웅을 영입한 과정을 생각해보자면 비웃음을 살 만하다. 결국 전대웅 영입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유영혁이 전성기 윾버스 시절의 폼을 보여주며 분전했고 최윤서가 각성하면서 샌드박스와의 상성을 극복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락스에게 패하면서, 결국 지난 시즌과 같은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물론 2연속 입상은 분명히 의미있는 기록이고, 개인전은 유영혁과 전대웅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문호준과 더불어 구 Big3 구도를 형성하면서 괜찮았지만,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팀전 준우승 이상 입상에 실패하면서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데 실패했다. 리그 폐막 후 이재성 감독, 전대웅, 강석인이 팀을 나오면서 안좋은 이미지는 어느정도 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4위 - SANDBOX Gaming : 같은 팀으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동기부여가 있는 팀 답게 시작은 좋았지만, 끝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8강까지만 해도 어나더 레벨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었고 사실상 '샌드박스가 우승할 것이다'라는 말이 거의 당연시하게 여겨졌다. 그러나 리그 휴식기 이후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며 4강에서 접전 끝에 결국 2패를 하더니 결국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하며 마지막 프릭스전에서도 스피드전을 스윕패라는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주었고, 에결에서도 패배하는 끝에 4강 전패로 충격적인 탈락을 맞이했다.[24][25] 샌드박스 패배가 늘어난 이유를 김대겸 해설위원은 다른팀들이 샌드박스에 대한 공략법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6] 개인전에서는 직전 시즌 개인전에 불참했던 유창현이 복귀 후 첫 개인전부터 결승전 직행에 성공해 문호준과 5경기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했고, 박인수가 팀전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최종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해 3위 입상에 성공하며 이름값을 지켰다. 그런데 시즌 폐막 후 팀의 하이브리드 유창현이 무기한 휴식에 들어간다는 오피셜이 나오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미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5위 - WheelZ : 어찌보면 우여곡절 끝에 급조된 팀이었지만 아마추어팀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어도 스피드는 프로팀 과도 비빌 정도로 경쟁력 있을 정도. 4강 탈락 팀에게는 전승, 4강 진출 팀에게는 전패하면서 사실상의 4강 판독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신인들 위주로 인한 경험치 부족의 한계로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놓친 사실은 안타깝다. 또 최근 GC 부산의 스폰을 받아 프로팀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차기 시즌에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였다. 그러나 스폰 계약이 해지되면서 팀원들의 전망을 알 수 없게 되었다.[27]
- 6위 - First A :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 프릭스 게이트 피해자이자 칼을 갈고 시즌을 준비해온 임재원, 다크호스 양민규 등의 조합으로 기대를 얻었지만 프로팀에게도 비비는 아이템에 비해 약했던 스피드와 에이스 카드의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그래도 프로팀 중 한팀인 오즈에게 1승을 거두고 임재원이 프로팀인 한화를 상대로 에결까지 갔으며 양민규 역시 휠즈와의 에결에서 졌잘싸 모습을 선보여 프로팀에 충분히 맞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리그가 재개되고 얼마 되지 않아 원래 Wheelz팀과 프로팀을 창단하려다가 계약이 종료된 GC Busan과의 프로팀 런칭이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28]
- 7위 - OZ Gaming : 지난 시즌 긱스타 멤버였던 이재인, 그리고 Pathos 출신 서정현, 김기수, 우성민과 군 제대 후 복귀한 문민기의 조합으로 시즌 시작 전만 했어도 스피드의 고수들 총집합체라 불릴 정도의 제법 괜찮은 조합이었다. 하지만 실상은 Xquare와의 에결 꾸역승만 없었어도 전패에 불과했을 정도로 느그프 수준으로 못했고 그 외의 모든 팀들, 심지어 아마추어 팀들인 1stA, 휠즈에게까지 골탕만 먹는 모습을 보여줘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매우 부진했다. 간신히 꼴찌는 면했지만, 엑스퀘어가 타 아마추어 팀보다도 열악한 클럽 팀이라는 환경에서 경기 준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에결을 3번[29] 이나 끌고 갔고, 4강 진출 프로팀인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로도 2:3으로 스피드전을 가져올 뻔 했던 것을 생각하면 끊임없이 0:2 패배를 당한 오즈야말로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오즈에게 실망했고 특히 이재인, 문민기 등의 구멍 선수 방출 및 김승래, 이준용을 오즈 선수로서 재영입, 김현민 감독의 복귀를 요구할 정도로 이번 시즌 오즈팀의 이미지는 망가졌다. 김승래 감독의 후일담에 의하면 군필 선수들이 워크에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며 팀의 분위기 자체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나마 지난 시즌 개인전 결승 멤버이자 팀의 에이스인 김기수가 개인전 16강에 진출하여 버텨주는 등 나름 활약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과 초반에 부진했던 우성민이 점차 폼을 되찾아 소수에게나마 재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만이 위안거리로 남았다. 차기 시즌에도 OZ 카트라이더 팀은 계속 운영하는 만큼 정신줄을 바짝 잡고 출전 선수를 교체하는 등 칼을 갈아 더 야심차게 준비해오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서처럼 느그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며 가장 큰 폭풍이 몰아칠 예정인 팀이다. 그리고 결국, 선수 5명 전원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김승래 감독도 팀에서 나오면서 감독, 선수 자리가 전부 공석이 되었다. 과연 다음 시즌 오즈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 8위 - Xquare : 오프라인 예선에서 지적한 약점인 안혁진 원맨팀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두 시즌 연속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스피드에서는 그래도 반짝하나 싶었지만 그마저도 TOP 4 팀들 상대로는 어림도 없었다. 아이템은 이지우가 그나마 제 몫을 해냈지만 마지막이 되어서야 겨우 1승을 따낼 정도로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래도 오즈, 퍼스트 A, 휠즈전 3경기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갈 정도의 다른 팀 못지않은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안혁진으로는 다른 팀 에이스를(임재원, 신종민, 김기수 등) 상대하려면 아직 멀었다는 흠은 있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졌잘싸를 시전할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것이 위안거리지만 결정적인 순간 경험 부족으로 박인재존, 현수존에서 스스로 무너진 폼은 아쉬울 따름이니 차기 시즌에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총평을 내리자면 안혁진이라는 확고한 에이스는 존재했으나 클럽팀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30] 여담으로 차기 시즌에도 오성현[31] 을 제외한 4명은 그대로 출전한다고 하기 때문에 다른 아마추어 팀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9.2. 개인전
문호준 선수가 개인전 전경기(32강, 16강, 결승 1라운드, 결승 2라운드) 1등으로 우승하면서 카트리그 역사상 세 번째 전 경기 1등 우승을 달성하였다. 또한 14차리그 이후 두 번째 전 경기 옐로라이더 우승을 달성하였다.[35]
10.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
10.1. 팀전
10.2. 개인전
11. 논란 및 사건사고
- 시즌 시작 전 아프리카 프릭스 팀원 결성 과정에서 많은 논란과 문제가 발생했다. Afreeca Freecs/카트라이더/논란 참고.
- 팀전에서 8강 풀리그를 돌려놓고 4강을 또 풀리그를 돌리는 것에 대해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 프로야구와 롤챔스의 플레이오프처럼 4강을 진행하거나 듀얼 레이스 시절 시행한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이 훨씬 낫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11.1. 시즌 중 규정 변경 논란
2월 6일 링크의 공지와 같이 본선 규정이 리그 중간에 변경되었다. 먼저 트랙의 경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일부 트랙이 교체되는데 팀전 아이템전과 개인전에는 '''리버스 트랙'''이 오랜만에 들어온다. 세트별 고정 트랙 역시 모두 변경되고, 재경기가 발생할 시 1트랙이 아닌 랜덤으로 정해진 트랙에서 경기를 치른다. 카트바디의 경우 파라곤 X, 웨이브 X 등 '''리그 도중에 출시된 카트바디가 추가'''된다. 이 규정은 팀전은 4강 풀리그부터, 개인전은 16강 승자전부터 적용된다.
문제는 '''이 규정을 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변경하였다는 공지의 말과 달리, 공지가 뜨기 전까지 변경 사실을 알고 있던 선수가 전혀 없었다.''' 문호준은 파라곤 X와 웨이브 X가 리그 계정의 선물함에 들어와 있어서 공지를 본 후 알게 되었다고 하였고, 이준용과 최민석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어떤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냐, 들은 게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36] 이를 보아 실제로는 전혀 의견 수렴이 없었음에도 공지에는 거짓말을 한 모양.
게다가 '''교체되어 들어온 <[리버스]사막 빙글빙글 공사장>'''[37] ,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38] , '''<빌리지 만리장성>[39] 의 경우 현재 친선에서도 거의 하지 않는 트랙들[40] 이다.''' 8강 풀리그로 연습 시간이 부족한 선수들로써는 연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듯하다. 여기에 리그의 재미를 위해서 갑자기 바꾼것은 잘 한 일이라는, 하나만 볼 줄 알고 둘은 못 보는 의견까지 등장하며 유저들 간 논란은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논란과는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잠정 중단되면서 연습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남에 따라 시간 부족에 의한 경기의 질 저하 문제는 우려했던 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나 위에서 서술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전에 출전한 황인호 선수는 본의 아닌 피해를 보게 되었는데, 원래는 리그를 다 마치고 3월 30일에 군입대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나머지 리그 경기가 연기됨'''으로 인해 16강 패자전에서 몰수패와 함께 최종 16위로 리그를 마무리하고 군대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 것. 리그를 다 완주하기 위해서 황인호 선수의 의지로 입대 연기를 할 수 있으나 병무청의 승인을 받아야 할 뿐더러 리그가 '''무기한 연기'''기 때문에 그때까지 바이러스가 진정될 것이라는 확신조차 없는 상황. 이 문제에 대해 모 카갤러가 고객센터에다 1:1 문의를 넣어봤지만, 넥슨 측에서는 선수 본인에게만 안내한다면서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
11.2. 부스톡 공개 논란
이번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의 부스 톡 내용이 공개됐는데 논란이 될 법한 장면들이 포착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 처음 발견된 것은 휠즈 VS 한화생명 전의 부스톡 내용으로, 휠즈 선수들이 한화생명의 에이스 문호준 선수를 홍련 진짜 못돌려, 내가 더 잘한다, 홍련 뇌절킹 등으로 엄청난 조롱을 한 것이 드러나 많은 카트 팬들에게 욕을 먹는 등 팀의 이미지마저 수직하락했다.[41] 이틀 뒤 문호준은 방송을 통해 "기분은 나쁘지만 휠즈 선수들이 대회에 열정을 가지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선수가 팬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인 만큼 다른 선수들을 까내리면서까지 팀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문호준의 방송을 보고 있던 신종민은 도네이션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후 뇌절성 도네를 남발하면서 정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사과가 되었고[42] 결국 문호준이 "사과의 뜻이 있었다면 발언의 대상이 되었던 나나 인수에게 먼저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어야 했다"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게 했다.
- 이후 4강 진출팀인 ROX팀의 박인재 감독이 아이템전 경기 진행 중에 브리핑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정규 리그 규정은 공개된 바가 없지만, 오프라인 예선 규정에 선수 본인 외의 인원이 경기에 개입할 경우 경기 전/후를 포함하여 실격처리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이 규정 적용이 맞다면, 경기를 졌으면 몰라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아이템전에서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공식 결과를 지켜봐야할 듯 하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부스톡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면서 리그 팬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고 결국 문제가 된 규정을 살짝 손대는 선에서 끝나고 아무 징계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43] 이전부터 자잘한 병크가 있어왔지만 여전히 주최측의 리그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팬들은 크게 분노했고 수준 이하의 운영을 보여주는 리그 운영진과 박인재 감독에 대한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박인재 감독은 다음날 방송을 켜 해명하긴 했으나 그다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해명에 여전히 여론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다. 이후 박인재 감독은 한 시즌 자숙을 위해 코칭만 하고 부스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44] , ROX의 선수들이 스스로 기량을 끌어올려서 팀전 결승에 진출했고 개인전 결승에도 2명이 올라가면서 어느정도 여론이 호의적으로 돌아왔다.[45]
11.3. 어비스 스카이라인 맵 버그 사건
5월 13일에 치뤄진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 첫 트랙인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 빽알 버그가 발생하여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랩 마지막 구간에서 유창현과 박도현이 자동 R 버그를 당해 순위가 뒤쳐졌고, 2랩에서 유창현이 동일한 버그를 한 번 더 당하면서 리타이어 하는 모습이 옵저버에 비춰졌다.[46] 이후 진행한 재경기에서 배성빈 선수 역시 같은 버그가 발생하였다는 의견이 있으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이 논란은 다음 리그의 GC부산 매크로 사건과 대조되는 심판 측의 대처로 인해 다시 재조명되기도 했다.
12. 여담
- 개인전 경기 진행 전 선수들의 소개 방식이 지난 시즌과 비교하여 변화되었다. 지난 시즌까지는 8명의 선수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한 명 한 명씩 시드 순서[47] 대로 소개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조 식으로 여러 선수를 묶어서 시드 순서와 상관없이 그룹별로 소개한다.[48] 그러나 16강 1경기부터 기존의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32강까지만 위의 방식으로 소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리그 중 확산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0년 1월 29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열리는 넥슨 아레나에 긴급 방역을 시행하였으며, 모든 넥슨 아레나 근무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또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외 없이 체온을 체크하고, 손 세정을 시행하며 마스크 미지참 시 마스크를 무상 제공한다. 공지 그 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이 지속하면서 2월 5일부터 당분간 무관중으로 대회가 진행될 것이라는 공지가 떴고, [49] 이에 따라 티켓 환불 처리 및 절차 등의 긴급공지를 2월 3일 에 올렸다. 공지 그러나 결국 2월 24일,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사태가 더 악화하자 리그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되었다.공지사항 그 후 약 2달 뒤인 5월 9일 재개가 확정되었다. 공지사항 이윽고 그동안 주관 방송사였던 SPOTV GAMES가 폐국하고 STATV로 바뀌면서 4강 풀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재개된 카트리그는 Loud Cast 제작 하에 온라인 생중계한 화면을 OGN에서 재방송으로 실시하였다.
- 2년 전에 열렸던 듀얼 레이스 시즌 3처럼 개인전에서 같은 팀원끼리 같이 앉지 못하게 하는 방식은 유지했다.
- 이번 시즌 팀전은 유독 리타이어가 자주 발생했는데, WHEELZ의 윤정현, ROX의 김응태, 샌드박스 게이밍의 김승태, 1stA의 유관영과 장건까지 무려 5명이나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5번의 리타이어 모두 트랙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는 것.[50]
- 리그 중단 기간이었던 2020년 4월 이벤트 리그인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참가 선수들은 중계로 참여한 문호준, 휴식 중인 이은택을 제외한 4강 팀전 진출자들.
- 2020년 5월 25일, 문호준이 본인의 인터넷 방송에서 개인전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번 리그가 문호준의 마지막 개인전 출전이 되었고 뒤이어 2020년 5월 29일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유창현의 무기한 휴식 소식 및 잠정 은퇴를 알리면서 다음 시즌부터 유창현 선수의 모습 역시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문호준과 유창현 이 두 사람이 더는 카트라이더 개인전을 참여하지 않게 되면서, 카트라이더 개인전의 우승, 준우승자가 모두 개인전을 떠났다.
- 문호준이 기존 개인전 최고령 우승 기록이던 본인의 2019 시즌 1 기록 (만 21세 9개월)에서 만 22세 11개월로 또다시 갱신에 성공했다. 이로써, 개인전 최고령 우승 기록 1~3위가 모두 문호준이 되었다. 현재 개인전 최고령 우승 기록은 다음과 같다.
- 문호준 : 만 22세 11개월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2. 문호준 : 만 21세 9개월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3. 문호준 : 만 20세 9개월 13일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3)
4. 김대겸 : 만 20세 2개월 4일 (CokePlay 카트라이더 1차 리그)
5. 유영혁 : 만 20세 12일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1)
3. 문호준 : 만 20세 9개월 13일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3)
4. 김대겸 : 만 20세 2개월 4일 (CokePlay 카트라이더 1차 리그)
5. 유영혁 : 만 20세 12일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1)
- 이번 시즌은 말그대로 문호준의 리그였다. 다른 선수들도 잘했고, 리그를 빛내주었지만 개인전 전경기 1등 우승, 팀전 첫패 후 전승우승, 에결 전승 뿐만 아니라 수많은 명장면까지 독차지하면서 이번 시즌만큼은 문호준이 독보적으로 빛난 시즌이었다.
- 또한 이번 시즌은 에결 풍년 시즌이라는 말이 많다. 에결 수도 역대리그중 가장 많으며, 특히 4강은 2,3.4경기를 제외한 1경기와 5,6경기,플레이오프와 결승전 모두 에결이 나와 에결 풍년이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기도 하다.
- 개인전 15차 리그 이후 오랜만에 리버스 트랙이 등장한 리그이기도 하다. 이후의 리그에서도 리버스 트랙이 등장할 수 있음을 알리게 된 셈.
- 2021년 1월 박인수에 따르면 리그 규정이 60헤르츠에 윈10이었다고 한다. 19시즌2 끝나고부터 다음리그부터 윈10 쓴다고 그랬다고. 윈도우10,60헤르츠는 정말 카트하면서 가장 힘든 게임이 아니었나 싶었다고 한다.
13. 메타에 대한 평가
스피드전 팀전, 개인전을 포함해서 요약하면 '''꽃샘추위처럼 늦게 추가된 파라곤이 리그 카트바디의 중심이 되었다'''.규정 중도 변경 전까지의 스피드전 카트바디는 주로 드래곤 세이버-흑기사-백기사-황금기사-스팅레이 안에서 팀마다 다양하게 조합을 짜는 것이 주류였다. 그러다가 파라곤이 추가되면서 팀마다 각각 다르게 하나를 빼고 파라곤을 넣는 선택을 했는데 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 요소 중 하나. 개인전은 규정 변경 전까지는 스팅레이가 가장 높은 픽률을 기록했고 백기사도 가끔 나왔으며, 스팅레이와 백기사는 에결 카트바디로도 자주 쓰였다. 그러나 파라곤 추가 후에는 개인전, 에결 모두 파라곤으로 대체되었다.
아이템전은 돌아온 크리스마스 캔디9과 베히모스9으로 극단적인 물폭탄 중심 조합도 나오는가 하면, 사이렌 카트바디 중심으로 조합이 나오기도 하는 등 사실상 물폭탄 vs 사이렌으로 양분된 느낌이었다.
리그 트랙은 리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충분한 소통 없이 리그 트랙을 변경했다는 것이 밝혀진 논란과, 어비스 스카이라인에서 발생한 맵 버그 사건이 대표적이다.
[1] 코로나19로 인해 2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중단되었다.[2] 3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날짜가 늦어졌다.[3] 전 리그와 마찬가지로 야외 결승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 결승을 진행하지 못했다.[4]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5] 서버 이슈로 인해 연기되었다[A] A B C D E F G H 팀전 기록만 기재함.[6] 이은택이 팀전 4연패의 경력은 있지만, 처음 두 시즌은 드래프트 제도였다.[7] 팀 창단하자마자 우승이란 타이틀도 확실했다.[8] 특히 샌드박스 상대로는 2시즌 동안이나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더욱 이를 갈고 준비할 것이다.[9] 유영혁 역시 평균점이 전대웅보단 훨씬 높지만 기복이 심한 편.[10] 다만 전대웅이 공백기가 좀 있었던데다 저번 시즌에는 아예 아이템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템전 실력이 좀 많이 떨어지고 연방에서 오더대로 행동하지 않아 팀원들의 뒷목을 잡게 할 정도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자주 한다. 바리케이드를 치지 말라고 할때 치거나, 천사를 슬롯의 뒤쪽에 넣어놓고 있다가 천사 타이밍을 놓치거나 등등. 그래서 전대웅을 빼고 차라리 최윤서를 아이템전에 넣으라는 말도 팬들 사이에서 꽤 많이 나오는데 최윤서 역시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아이템전을 안 뛸 정도로 못해서 애매한 상황이다. 물론 이 근거는 그나마 최윤서가 실력은 떨어지더라도 오더는 잘 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모양.[11] 절정은 1월 1일 새해기념 연방에서 한화에게 '''0대10'''으로 패배했다...[12] 이건 당연한 게 이중선, 홍승민, 정승민이 있던 시절에는 과정이 매우 험난했고 스피드마저 4강 팀 중 최약체지만, 결과적으로 '''3위'''를 했다. 이후 성적에 욕심을 내 전력 강화를 위해 최윤서와 정승하 영입은 그나마 납득했지만,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방출 과정이 시원치 않았고 나머지 한 자리는 임재원, 신종민, 황인호가 아닌 전대웅을 부른 것이기 때문에 만약 결승조차 못 가면, 즉 3위 이하를 기록할 경우(성적 유지 및 하락) 더욱 욕 먹는 것이 당연하다.[13] 아무런 잘못이 없는 선수들도 욕을 같이 먹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역시 유영혁, 강석인, 전대웅, 이재성 감독의 잘못과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14] 박인재는 이전에 멘티스 9와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부티 9, 스토커 9, 부티 9 XE 등으로 나름의 성과를 낸 전적이 있다.[15] 실제로 개인전, 팀전 예선에서 모두 그만의 뒷심을 발휘했으며 팀전에서는 패패승승승, 개인전에서는 후반에서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해서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이러한 기세로 지난 시즌 결승전에 화이트 라이더로 출전하기도 했다.[16] 박인재가 작전 및 코칭도 해주는 것으로 보이고, 연습실과 합숙을 위한 숙소 등도 지원받는다고 한다. 공식적으론 별개의 팀이지만 사실상 연습생 팀 같은 이미지.[17] 아이템전을 자주 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주종목은 스피드전이다. 그나마 비슷한 롤이 저번 시즌 SKY의 황인호.[18] 신예 선수들이 3명으로, 지난 리그보다 수가 '''대폭''' 줄었다.[19] 이재혁, 박도현, 배성빈[20] 정승하, 김승태, 유창현[21] 이재인, 우성민. 전 시즌에 참가하긴 했지만 아직 군입대로 인한 공백이 눈에 보이는 케이스.[22] KeG결승진출자 정유민, 최민석 등[B] A B C D 개인전 기록만 기재함.[23] 강석인이 한화생명으로, 이은택이 프릭스로 가며 예전의 문호준-최영훈-강석인이 재결합했다. 유영혁-이은택의 경우도 마찬가지. 구 플레임이 만들어지기 전, 자주 자웅을 겨루었던 그 조합이다.[24] 이 점에서 저번 시즌과 비교된다. 저번 시즌 샌드박스는 4강 첫 두경기에서는 흔들렸지만 그 이후로는 정신 차리고 결승에 다시 한 번 진출하여 상대팀을 압살하며 팀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이번 시즌은 대조적으로 슬럼프를 보여주면서 결국 4위에 그쳤다.[25] 지난 시즌의 락스와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4강 첫 두 경기를 아쉽게 패했다는 점과 생존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서 크게 흔들리며 탈락했다는 점이 비슷하다.[26] 예전에는 에이스가 중요해서 에이스 위주로 묶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샌박은 박인수한테 너무 어그로가 끌리면 다른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놓쳤었다고 한다. 4강에서는 하위권에 쳐져도 잘 올라오는 박인수를 냅두고 그 이하 미들라인을 다른 팀들이 공략한다고 한다. 박인수가 상위권에서 몸싸움해주는데 하위권에서 못올라오다보니 스탑하고 설계하다가 지는 모습이 4강 내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에결에서는 실력적인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한다.[27] 이미 윤정현과 김지민, 홍희권과 전진우가 팀을 나갔기 때문에 해체 수순을 밟을 듯.[28] 다만 임재원과 유관영을 제외하고는 멤버가 전부 바뀌었다.[29] 오즈전 스피드 승리, 퍼에전 스피드 승리, 휠즈전 아이템 승리였다.[30] 아마추어팀 3팀 중 다른 두 팀은 월급을 못 받을 뿐이지 리그를 목표로 전념하여 연습했으니... 그러나 엑스퀘어는 온라인 클럽에서 모여서 대표로 나간 팀이다. 즉 축구나 야구로 치면 휠즈나 퍼스트에이는 실업팀, 독립리그 팀 정도고, 엑스퀘어는 동네 조기축구회나 사회인야구 팀인 셈. 프로팀은 물론 다른 아마추어팀과 비교해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31] 이준용을 필두로 모인 아마추어팀으로 갔다.[32] 커스텀PC[33] 5위 결정전 패배 (vs 정승하)[34] 5위 결정전 패배 (vs우성민)[35] 듀얼 레이스 3 역시 전 경기 1위를 했지만, 32강 조별 예선은 톱 시드 규정이 없었고 전부 추첨이었다. 물론, 20-1 시즌처럼 1~4위에 톱 시드를 부여해도, 문호준은 직전 시즌 6위라서 톱 시드인 옐로 라이더를 받을 수 없었다.[36] 이 중 이준용은 패자부활전에서 탈락하면서 16강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직접적인 피해는 받지 않게 되었으나, 최민석 선수의 경우는 실제로 16강에 진출한 후에 공지를 받은 것이었기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봤다고 할 수 있다.[37] 리그에서 이 맵을 플레이했던 선수는 문호준 뿐이다. 근데 그게 '''코튼 SR을 타던 14년 전'''이다.[38] 리그에서 이 맵을 리그에서 플레이했던 선수는 문호준, 전대웅, 유영혁, 강석인 뿐이고, Z7 엔진이던 '''9년 전'''이다.(게다가 강석인은 아이템전만 뛴다.)[39] 리그에서 이 맵을 플레이했던 선수는 문호준, 유영혁, 전대웅, 김승태, 강석인(아이템전만 출전해서 무의미하지만) 풀리그에서 탈락한 문민기, 이재인 뿐이고, HT 엔진이던 '''8년 전'''이다. 그나마 앞의 두 트랙과는 달리 이 트랙은 4강에 진출한 16명의 선수들 중 12명의 선수들이(박현수, 정승하, 최윤서, 송용준은 멸망전 불참.) JIU 엔진 시절 멸망전에서 간접적으로 이 트랙을 경험했다.[40] 이 맵 중 해골성이나 역사빙은 카트라이더를 늦게 시작한(대충 2015년 이후) 프로 라이센스의 경우는 해당 맵이 인기있던 시절부터 꾸준히 플레이를 해오던 L1에게 지는 경우도 있다. 평범한 수준의 맵 이해도와 주행 실력만 가지고도 어지간한 고수들은 다 제껴버리는 게 가능한 맵들이기 때문.[41] 처음에는 전진우와 윤정현으로 알려졌으나, 대사를 전부 들은 결과 전진우, 김지민, 신종민 3명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혼자서 묵묵히 있었던 윤정현은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참고로 신종민과 전진우의 경우는 원래부터 다른 사람과 마찰을 빚은 적이 좀 있었기 때문에 안티가 많았는데, 이번에 또 일이 터져서 이미지를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신종민은 항목에 논란이 쓰여져 있고 전진우는 실명으로 유명 선수 출신 BJ에게 악플을 달고 다닌 전적이 있어서(...) 선수가 되기 전부터 카갤 등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원래 락스 게이밍 입단 후보로도 점쳐졌으나 락스에 못 간 이유도 인성 문제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면 말 다했다. 또한 전진우는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42] Twip의 춘희 목소리로 도네를 하였는데 이게 사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장난스러워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43]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 이를 공지하는 것도 아닌, 영상 댓글(...)로 규정 변경을 공지하는 행태를 보였다.[44] 아예 LCK처럼 감독이 경기중에는 부스에 들어갈 수 없도록 규정을 바꿨다. 이에 타 팀 감독들도 경기 시작 전 준비할 때나 경기 후 환호할 때를 제외하고는 부스 밖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45] 오히려 이후 4강에서 프릭스를 상대로 3:0, 결승에선 한화생명을 상대로 4:0을 내면서 더 좋은 실력을 보여 박인재 감독이 억제기였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였다. [46] 다만, 2랩 때 자동 R 버그를 당하지 않았어도 리타했을 만큼 거리차가 꽤 있었다. [47] 노랑 - 검정 - 빨강 - 흰색 - 보라 - 초록 - 파랑 - 주황.[48] 예: 엘리트조(이준용-김승래-박인수), 꿀벌조(최민석-황인호-정유민), 라떼는 말이야즈(문호준-김주영) 등. 여담으로 꿀벌즈라는 이름은 개인전만 참가하는 선수들은 팀별 의상이 아닌 노란색 야잠을 입고 출전하게 되는데 이때 모습이 꿀벌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해설진들이 붙여준 이름이다.[49]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규 리그인 LCK도 같은 시기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50] 리타이어가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예시는 234. 팀원이 2, 3, 4등을 먹어도 8등이 리타이어를 하면 패배한다.